아토피의 어원은 그리스어인 "atopos"에서 파생된 것으로
뜻은 그 자체도 기묘한 질병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아토피는 어떤 균이 피부에 들어와서 염증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에서 면역 체계가
과민 반응을 일으켜 비염이나 아토피 피부염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이 면역 체계가 안정적인 사람은 괜찮지만 불안정한
사람은 과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아토피 질환이 발병하는데 개인마다 발병 정도와
증상이 다르다고 합니다.
아토피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피부염만 생각하시는데
결막염, 코에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에 나타나는
천식, 그리고 아토피 피부염을 모두
통칭하여 "아토피"라고 부른다고 한다고 합니다.
이 모든 질환이 같은 기전을 통해 생기는 "과다 면역 질환"이고,
어느 부위에 생기느냐에 따라 피부염이 될 수도,
비염이 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토피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점차로 급증하고 있는데
특히 어린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면서부터
현대에는 주요 질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1990년대에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10% 미만이었던 것이
2000년대부터는 매해마다 증가하여
0세~14세 아토피 피부염 어린이 환자가
전체 환경성 질환자의 70%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어린이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그중에서 최근 의사 진단 유병률 조사 결과
5위 안에 알레르기 질환이 3개 항목을 차지할 정도이며,
그중 아토피 피부염은 놀랍게도 1위라고 할 정도로
많은 빈도로 발생하고 있는 심각하고도 힘든 질환이라고 합니다.
또한 어린이 질환으로만 알고 있었던 아토피가
최근 성인들에게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3대 환경성 질환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전 국민 중 15% 정도로 많다고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많은 고통을 주며 사회생활을 하는데도
큰 어려움이 있다고 하는데요.
특별한 치료법이나 해결책이 없어서 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아토피는 피부 감염 즉 박테리아, 고팡이, 효모 및 바이러스 등과
연관이 깊다고 하는데요.
정도에 따라 심한 습진과 환자의 절반 정도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및 음식 알레르기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구분 | 발병 시기 | 아토피 치료 확률 |
유아기 아토피 (태열) | 생후 2개월 ~ 2세 | 높음 |
소아기 아토피 | 2세 ~ 10세 | 높음 |
청소년기 성인형 아토피 | 10세 이상 | 낮음 |
주요 증상 | 부수적인 증상 |
□ 심한 가려움증 | □ 백내장 |
□ 환부가 건조하고 딱딱해짐 | □ 백색 비강진 : 마른 버짐 |
□ 무의식적으로 환부를 긁음 | □ 모공성 각화증 : 닭살 |
□ 가려움으로 인한 수면 부족으로 만성적인 피로감 | □ 안면 창백, 눈 주위 색소 침착 |
□ 특징적 발진과 두드러기:팔꿈치,무릎,목, 얼굴,등 피부가 주름지고 항상 습기가 차 있는 부분에 두드러기가 생기고 가려움 | □ 피부 건조증, 어린선, 손바닥 손금이 두드러짐 |
□ 원추각막, 손이나 발의 비특이성 습진병변, 피부감염의 반 복 |
▶ 특정 음식을 먹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
▶ 가족 중 아토피 질환자가 있는 경우
▶ 집안에 바퀴벌레가 있는 경우
▶ 집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경우
▶ 천으로 된 소파, 커튼, 인형, 침대 등을 사용하는 경우
▶ 집안에 햇빛이 잘 안 들거나 습한 경우
▶ 알레르기 원인부터 제거합니다.
아토피는 치료보다 꾸준한 관리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집먼지 진드기를 없애는 것이 중요한데요.
사람의 피부에서 떨어져 나온 분비물을 먹고사는
"집먼지 진드기"는 아토피 질환의 주요 알레르겐입니다.
집안의 카펫은 치우고 천 소파 대신
가죽 소파 등으로 대체하고 커튼 대신 블라인드
등을 사용하고 침구류를 최대한 햇빛에 말려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온 항습을 유지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집 안의 온도는 18℃ ~ 20℃, 습도는 50% ~ 60%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대체 식단을 준비합니다.
우유나 계란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면 반드시 대체 음식을
통해 충분한 단백질을 공급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유 대신 두유로, 계란 대신 살코기 등으로
대체해서 먹어야 특히 한참 성장이 필요한 유아나 어린이에게
아토피로 인한 성장 장애가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습니다.
아토피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되도록이면
애완 동물을 키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의 털이나 비듬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중요 물질 중 하나이기 때문인데요.
집안에 바퀴 벌레 사체도 아토피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항상 청결한 집 안 환경을 만드는 것 또한
질병을 악화시키지 않는 중요 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 모유 수유로 면역력을 키웁니다.
모유 수유 좋은 건 모든 분들이 많이 알고 계실 텐데요.
특히 초유에는 신생아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천연 면역 물질이 다량 함유
되어 있다고 합니다.
100일까지는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좋고 모유수유를 하는 동안에는
엄마도 기름기가 많거나 인스턴트 음식이나 매운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 의사와 반드시 상의 후 연고를 바릅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경우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자주 바르면
"내성이 생긴다." "오히려 낫지 않는다."라고 알고 있는데요.
의사와 상의 후에 부위별로 바르는 양을 다르게 하고
단기간에 사용하면 오히려 효과가 뚜렷하다고 합니다.
▶ 너무 자주 씻지 않도록 합니다.
▶ 옷에 달라붙지 않는 편안한 옷과 순면으로 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 손톱을 짧게 자르고 매끄럽게 하여 피부가 손상되거나 긁히지 않도록 합니다.
▶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줍니다.
▶ 수영장이나 해변 등 화학 물질에 노출이 된 후에는 바로 목욕을 합니다.
▶ 평상시나 샤워 목욕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발라 줍니다.
▶ 최근에는 비타민 D 결핍이 습진과 연관이 있는지 연구가 활발하다고 합니다.
의사와 상의 후 처방받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 알레르기 주사를 의사와 상의 하에 처방받도록 합니다.
※ 아토피 피부염 완화하는 목욕 요법
① 물 온도가 미지근한지 먼저 체크합니다.
② 아이 몸을 물에 담그고 10분 ~ 15분가량 동안 물을 끼었으면 씻깁니다.
③ 샤워는 수분이 금방 증발하므로 절대 하지 않습니다.
④ 비누로 부드럽게 문지릅니다.
⑤ 목욕 후 물기를 닦을 때에는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톡톡톡 두드리면서 닦아냅니다.
⑥ 목욕 후에는 반드시 3분 이내에 보습제를 꼼꼼히 바르도록 합니다.
⑦ 면 소재의 옷을 입히고 땀이 나면 찬 물수건으로 바로바로 닦아 줍니다.
★ 아토피를 치료하려는 마음에 정확한 목욕법과 치료법 외에
인터넷이나 민간요법 등을 따라 하다가 더 큰 부작용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감초 물, 어성초 등등 누군가가 효과를 봤다는 이야기와 급한
마음에 시도하게 될 수도 있으신데요.
이러한 방법이 아토피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아토피 피부염과의 전쟁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급한 마음 때문인데요.
끈기를 갖고 습관과 제대로 된 치료 방법들을 꾸준하게 실천
하시어 증상을 다스리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유연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환자 본인과 가족들은 아토피와 힘겨운 싸움을
하시겠지만 잘못된 정보로 인해 상황을 악화시키시는 것보단
아토피에 대한 명의나 신뢰할 수 있는 완치 사례들을 꾸준히
실천해 보심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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