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로 인해 외식보다는
저처럼 집밥을 해 드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요.
마트에만 가 보아도
예전과 다르게 평일에도 사람들이
많아졌더라고요.
특히 야채나 고기, 생선을 비롯한
기본 식재료들의 소비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매번 끼니를 챙기다 보면
하루에 한 번쯤은 간편하면서도
속이 든든한 한 끼의 식사가
될만한 찌게나 국이
있으면 더더욱
좋은데요~
미역국이나 고기육수를 내서 국물 맛을
내는 국이나 찌개의 경우에는
오랜 시간 푹~~~ 끓여야
제맛이 나고,
더워지고 있는 요즘에는 주방
가스레인지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 힘든데요.
오늘은 저희 집에서 10분 이내로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메뉴인
♬ ♪ "참치 김치찌개"♬ 를
소개해 드려 볼까 합니다.
시간과 재료 대비 얼큰, 칼칼, 후루룩,
속풀이가 되는 꽤 괜찮은 메뉴라서
냉장고에 재료가 별로 없거나
급하게 국물이 필요할 때 자주
해 먹는 메뉴 중
하나랍니다.
< 주재료 >
주인공 참치캔 1통
대파 1대
묵은지 약간
< 부재료 >
고춧가루 2스푼
설탕 2스푼
물 250ml (기호에 맞춰
조절해주세요)
❐ 달군 냄비에 참치 캔을 넣어 줍니다.
TIP. 이때 참치캔을 따자마자 바로
요리를 하시는 것보다는
캔을 개봉 후에 적어도 5분 정도
공기 중에 방치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준비해둔 묵은지도 함께 넣고 참 캔에
들어 있는 기름을
이용해서 달달 볶아 줍니다.
(김치 국물도 함께 적당량 넣어주면
국물 맛이 더 시원해져요)
❐ 물 약 250ml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 줍니다.
(진하고 걸쭉한 국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을 더 적게 넣어주세요.)
❐ 뚜껑을 잠시 닫고 김치의 양념 국물이
베어 나올 때까지 팔팔 끓여 주세요.
❐ 고춧가루 2스푼을 넣어 줍니다.
약간은 허옇던 국물 색깔이 맛있는
빨간색으로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 썰어 두었던 대파 1대도 고춧가루와
함께 넣어주세요.
❐ 준비해둔 설탕 2스푼을 넣어줍니다.
(간은 김치와 김치 국물에서 우러나온
간으로도 되지만 김치 자체가
싱겁거나 평소에 간을
조금 더 넣으시는 분들은
소금은 조금 첨가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보글보글 색깔도 곱게 끓고 있습니다.
❐ 바쁜 아침시간 뚝딱 약 10분이면 완성되는
"참치 김치찌개"가 준비되었네요~~
오늘도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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