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AZ)와 얀센 백신 접종에서 부작용으로 드물게 발생하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에 대해 부작용의 위험성을 조기에 발견할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런 점을 보완하는 취지로 정은경 코로나 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추진단) 단장은 2021년 6월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접종 후 생길 수 있는 두통 등은 비특이적이고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어서 이러한 부작용을 미리 발견하는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우리나라의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의 사례는 드물지만 현재 접종을 마친 30대 2명에게서 이와 같은 부작용이 보고된바 추진단은 예방접종 시 이익과 부작용을 고려해 30세 이상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와 얀센 백신 접종 이익이 부작용을 상회한다고 평가하고, 30세 이상으로 접종 연령을 제한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바로 어제(2021년 6월 16일 오후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30대 남성이 심한 두통과 구토 증상이 나타났고 접종 12일 후엔 증상이 악화된 상태로 상급병원을 방문하여 검사한 결과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접종 건수와 발생 형황 등을 바탕으로 전문가들과 다시 접종 이익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활용한 아스트라제네카(AZ)와 얀센 백신은 접종 후 4일~28일 사이에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의 발생이 드물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2021년 6월 17일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937만 7084명 가운데 2명에게서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이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접종자 100만 명당 0.2%의 비율로 유럽연합 10건과 영국 14.2건과 비교하여 낮은 수준의 수치입니다.
그 외에 우리나라에서는 접종을 마친 30대 얀센 백신 접종자 44만 5880명 중에서 현재까지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이 보고된 사례는 없지만, 접종 후 4일~28일 내에는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며 여전히 발생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합니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기저 질환이 없는 접종자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며 부작용 또한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은 쉽지 않을 텐데요.
【혈소판 수를 자연적으로 늘리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밀싹
혈소판 수치를 효과적으로 높이기 위해서 매일 신선한 밀싹 주스를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2. 호박
호박은 단백질 합성을 조절하고 혈구 수를 증가시킬 수 있는 슈퍼푸드입니다. 신선한 호박 주스를 마시는 것은 혈소판 수치를 낮추는데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석류 주스
석류 주스는 여려가지 건강상의 좋은 점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씨앗도 혈소판 수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씨앗에는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4. 파파야
잘 익은 파파야 한 개를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섭취하게 되면 혈소판 수치가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5. 오렌지
오렌지와 비타민 C가 풍부한 기타 다른 과일이나 음식들을 섭취하면 혈소판 수가 증가합니다.
이 외에도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 과일과 채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오렌지 및 자몽과 같은 감귤류의 과일
• 키위
• 빨간색과 녹색 피망
• 딸기
6. 생선
연여, 참치, 고등어와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을 굽거나 삶아서 주기적으로 먹는 것은 혈소판 수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7. 참기름
참기름은 빠르게 혈소판 수치를 높이는 식품 중 최고의 식품입니다.
하루에 두 번 정도 참기름 1~2 숟가락 정도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8. 아마씨 유
아마씨 오일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해주며 혈소판 수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9. 비타민K가 풍부한 녹색채소
설문 조사에 따르면 비타민K를 복용한 사람들의 26.98%가량에서 혈소판 수와 출혈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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