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통제 예방센터 (CDC)에
따른 연구 결과,
소아(어린이)의 제2형 당뇨병은
수면 시간이 부족할수록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세계여러나라에서는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미국에서는 무려 3명당 1명이
평생 살면서 제2형 당뇨병에
걸린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도 OECD 회원국중
당뇨병이 원인이 되어
사망하는 숫자가 1위라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인슐린 의존형 당뇨인
제1형 당뇨병과는 달리
유전적인 가족력과 복부비만,
생활습관으로 인한 높은 혈당이
원인이 되는 제2형 당뇨병은
20대~30대의 젊은 층뿐만 아니라
10대인 어린이 및 소아에서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점이
현실입니다.
이에 영국에서는 어린이의 수면
시간과 제2형 당뇨병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 발표
하였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신장, 체중, 혈압등을
측정하여 혈장 포도당 검사를
통해 혈액을 채취하여
연구하였고,
어린이의 지질, 인슐린 및
헤모글로빈 수준을
테스트하였습니다.
수면 시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어린이의 체지방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당뇨병 발병률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수면시간과 인슐린의 수준,
인슐린 저항성 및 혈당 수준
사이에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실제로도 단 1시간의 수면은
혈당 및 인슐린 저항성과 같은
제2형 당뇨병의 위험 요인을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을
30분 정도만 늘려도,
체질량 지수(BMI)가 0.1kg 감소
하고 인슐린 저항성 또한 감소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6세~12세 사이의 어린이는 특히
매일 9시간에서 12시간 정도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는데요.
최근 초등학생들도 학교,
학원을 다녀오고 숙제 등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게 되면,
보통은 12시를 넘기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는데요.
수면이 부족해지게 되면 음식을
많이 먹어도 배가 부른 느낌이
들지 않고, 한식 등
가정식보다는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 단 음료수나 과자,
사탕 등을 많이 먹게
되는데요.
여기에 더하여 요즘 어린이들은
운동부족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이 모든 환경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어린아이들에게서도
당뇨병이 많이 발병하는
요즘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바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임을
잊지 말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조금씩 개선시켜 나가는
노력이 중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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